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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체질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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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꽃피는한의원 2,858 0 2019-12-11 1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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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의학은 한국인들에 맞는 생리, 병리적인 상황에 따라 이론이 변모, 정립되어져 왔습니다.
이런 개체의 특성을 중시하여 약을 달리하는 의학인데, 우리 나라의 한의학은 중국보다 더 개체의 특성을 따져 치료를 하는 체질의학이 있다는 것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곧 사상의학으로, 이 때문에 중국의학인 한의학(漢醫學)과 우리의 한의학(韓醫學)이 다른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사상의학은 조선후기에 이제마 선생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내용을 살펴보면 인간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4가지 체질 중의 한 가지에 속하고, 각각 생리, 병리가 다르므로 그에 상응하는 약재와 섭생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학인 것입니다.

- 체질에 따라 치료가 다른가요?
소음인을 예를들어 설명하면, 소음인에게는 소양인 및 다른 체질보다 위장병이 잘 생깁니다.
체질적으로 약한 곳이 소화기관이기 때문에 과식, 찬음식, 밀가루 음식, 육류 중에는 돼지고기를 먹었을때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체질에 관계없이 위장을 치료하는 한약을 먹는 것보다 소음인의 특성에 맞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기능을 향상시키는 약재들로 구성된 처방을 복용하면서, 해로운 음식을 삼가면 치료율이 훨씬 높아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나하고 코드가 잘 맞는 사람들이 있듯이, 각자의 몸에는 코드가 잘 맞는 약이 존재합니다.
우리 몸중에 어딘가가 문제가 되어 증상을 개선하는 약을 복용하였을때, 속에서 불편함이 없고 편하게 여겨지는 약이라면 그 체질에 잘 받는약일 것이고, 결국 약의 치료효율이 높아져,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회복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래를 삭히는 효과가 있는 반하, 과루인, 행인 이 세가지의 약재가 있을때 소음인은 반하를, 소양인은 과루인을, 태음인은 행인을 써야 몸에 잘 받아 잘 낫고, 소음인이 과루인이나 행인을 먹게 되면 반하보다는 약의 치료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체질적인 특성을 따져서 치료와 올바른 섭생을 같이 하게 되는 우리 한의학(韓醫學)은 서양에서도 중국과 다르게 우월성을 입증받고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 체질이 안 좋은가요?
진료실에서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다.” 라고 말하면, 그 체질의 단점만 생각하고, “그 체질은 안 좋은 것이지요?“ 하고 반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체질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체질이 좋다, 나쁘다.’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맞는 치료법으로 보다 더 효과적으로 건강을 되찾는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체질치료는 체질을 구별하고, 자신에 맞는 한약으로 해당 체질의 강한 장부와 약한 장부의 기능을 조절하여 병적인 상태를 바로 잡아주고, 체질에 이로운 음식을 먹도록 하고, 해로운 음식을 피하도록 해서 섭생으로 인한 문제점을 고쳐주며, 또한 심성을 조절토록 하여 신체와 정신이 다같이 조화가 이뤄 건강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예방의학 측면도 강조되는, 종합적인 의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체질도 바뀌나요?
진료 중에 받는 또 다른 질문 중에 “체질치료를 하면, 체질이 바뀌는지요?” 라고 묻는 내용이 많은데, 이에 대한 정답은 타고난 체질은 다른 체질로 바뀌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체질에서 오는 문제점을 치료하여 신체를 질병상태에서 건강상태로 만들어주는 즉, 개선시키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요근래 체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으면서, 사상의학의 긍정적인 면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을 도모한다면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온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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