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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체질과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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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꽃피는한의원 4,045 0 2019-12-11 1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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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도 \'피부가 검고 마른 사람은 병이 들어도 치료가 쉽지만, 비대하고 살이 두툼하고 피부가 붉으면서 흰 사람은 병들면 치료하기가 어렵다.\' 고 하였으며, 또, \'비인다중풍\' -비만한 사람은 중풍에 걸리기 쉽다-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비만을 경계하였습니다.

태양인
태양인은 상체 비만이 많습니다.
상체가 비만해지면서 하체에 힘이 빠져 다리가 후들거리고 무릎이 시큰거릴 수 있습니다.
평소 기름진 육식 섭취를 자제하고 해산물과 채식을 하는 것이 좋으며,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가 체질에 잘 맞으니 모과를 상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음인
태음인은 체질 자체가 비만해지기 쉬운 체질이므로 운동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과식하고 운동을 제대로 안하면 어린 나이에 소아비만이 될 확률이 높고, 소아 때는 괜찮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비만해질 확률이 커집니다.
또한,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의 순환이 장애받기 쉽고 이로 인해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육류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기운을 멀리 발산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땀을 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콩이나 연뿌리가 쫗고 삼겹살, 닭고기가 해롭습니다.

소양인
소양인은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비만이 된다면 하체 비만형이 잘 됩니다.
녹두, 가지, 보리 등이 좋고 감, 등푸른 생선 등은 좋지 않습니다.
가끔 녹두죽으로 끼니를 때우도록 하고, 보리밥에 열무김치로 식사를 대신하도록 하면 좋습니다.
성격이 비교적 급한 편이어서 주변 환경이 억압되어 있는 경우 잘 참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마구 먹고 잠을 자는 경향이 있으므로, 평소 생활을 적극적으로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명랑하게 사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소음인
소음인 역시 비만 체질은 아니나 주로 신경이 예민하여, 비만의 원인이 스트레스와 소화장애에 기인합니다.
소화장애는 비위장이 약해 지방의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게 되고, 조금밖에 먹지를 않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것을 가리고 따뜻한 음식을 먹도록 음식에 절제를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소음인에게는 사과, 시금치, 깨가 좋고 돼지고기나 찬 음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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